Hoze New Life (Black) 호제 라이프
생일선물로 호제 라이프 가방을 받았다. 내가 좋아하는 심플한 디자인이고 아무데나 들어도 괜찮다. 지금 한 달 정도 썼는데 더 기스나기 전에 리뷰를 쓴다.
전면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다!
앞에 잠그는 부분이 특이한데 구멍에 잘 넣어서 닫아야 한다. 안보고 닫기 힘들다. 다른 부분에 껴서 닫긴 걸로 착각하기도 한다.
내부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가운데 지퍼가 있다. 생각보다 가방 크기가 크지 않아서 뭘 수납하기 애매하긴 하다. 파우치랑 지갑정도 들어가면 끝이다. 아코디언 모양이라 더 좁은 것 같고 딱 각잡혀 있어서 꽉꽉 채워넣으면 가방이 찌그러지는 거 같아서 널널하게 넣어야 한다.
앞부분은 자세히 보면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나있다. 하단에 약간 접힌 부분은 받았을 때 부터 그랬고, 다른 부분은 출퇴근할 떄 만원지하철에서 긁히고, 의자 뒤에 두고 앉았더니 등에 눌린 자국도 있고... 정말 스크래치 잘 난다. 인터넷에 없애는 법을 찾아봤는데 별 수 없다고 한다. 그냥 저렇게 긁히는 맛에 들어야하는 듯... 멋스럽게 때 탄 모습이 될지는 미지수다..
뒷부분도 심플!
쓰다보니 단점을 많이 쓴 것 같은데 이쁜게 단점을 다 커버한다. 가방끈도 얇은 것, 두꺼운 것 두개인 것도! 이번에 가방사면서 처음 본 브랜드인데 너무 맘에 든다. 흔하지 않고 앞에 로고가 크게 박혀있는 것도 아니여서 마음에 든다. 이 기쁨을 선물해준 오빠에게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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