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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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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S컨벤션 계약 후기 오빠랑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난 후에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은 '웨딩홀' 이다.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것 저것 주워들은 게 많았는데 '빨리 준비할 수록 좋다'는 것이다.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웨딩홀! 원하는 장소, 날짜, 시간에 하고 싶으면 하루라도 빨리 가서 예약하는 게 좋은 것 같다.나는 10월 예식을 생각해두고 1월에 웨딩홀 투어를 했다. 9개월이면 충분한 시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원하는 날짜엔 딱 한타임 남아서 겨우 예약했다. 난 웨딩홀을 두군데만 갔다왔는데 주변 지인에게 다 추천받아서 갔다. 그래서 이미 얼마에 견적받았는지 아는 상태로 갔다.아무래도 작년 예식과 올해 예식은 가격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지인추천으로 왔다고 하니까 웬만하면 웨딩홀 쪽에서 맞춰주..
[SoundLink Mini Bluetooth speaker II] 보스 사운드링크2 빨간불 뜨면서 안될 때 구입한지 한달된 보스 사운드링크2 스피커가 갑자기 고장났다.그냥 어디 떨어트리지도 않고 가만히~ 두고 쓰기만 했는데 갑자기 안켜진다.증상은 전원을 아무리 눌러도 켜지지 않고, 몇시간을 충전해도 빨간불이 깜빡이기만 하고 아무 동작을 하지 않는다...해외직구한 제품이라 사설수리를 해야하는데 비용도 꽤나 들 것 같아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해결방안은 세가지였다. 1. 초기화1. 충전기에 연결하면 전원버튼에 빨간불이 깜빡이는데 가운데 버튼(Multi button)을 10초-15초간 누르면 노란불로 바뀌며 깜빡인다.2. 버튼을 누른채 충전기 연결을 해제한다.3. 버튼을 떼고 충전기를 다시 연결한다. -> 이 방법으로 해결한 사람이 많았지만 난 이 방법이 통하지 않았다... 2. 펌웨어 업그레이드http://btu..
[강남역] 땀땀 - 베트남 쌀국수 맛있당 친구가 강남에 기가막힌 쌀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위치는 대로변은 아니지만 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바로 보여서 찾기 힘들지 않았다. 토요일 1시 반쯤 갔는데 대기가 한가득이였다. 실내는 꽉차서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데 기본 20분대기라고 그래서 근처 커피빈에서 커피마시면서 기다렸다. 주문하고 5분정도? 있으면 나온다. 배고픈데 엄청 금방나와서 좋다 ㅋㅋㅋ​ ​하노이 분짜 11.0 ​직화 돼지고기, 신선한 야채, 튀김들을 함께하는 느억맘 소스에 적셔 먹는 요리 크 비쥬얼 죽이고요. 요즘 많이보이는 에머이? 거기보다 맛있었다. 쌀국수가 뭉쳐있지도 않고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소스가 달짝지근해서 계속 땡기는 맛. ​ ​양지, 우삼겹, 꼬리, 힘줄 쌀국수 14.0 이것도 양이 많다!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
[홍대] 테이스트 스테이크 먹거리 X파일에 나온 착한 식당이다. 방송 초기에는 인스타그램 예약이 너무 치열해서 좀 시간이 흐른 후에 방문했다. 사실 방문한지 꽤 오래됨. 올해 여름에 갔다.. 식전빵 주는데 까먹고 못찍음... ​ 오빠랑 가서 스테이크 하나랑 라자냐 하나 시켰다. 크 정말 맛있어 보임. 스테이크를 시키면 밥을 같이준다. ​ 사실 난 스테이크보다 라자냐가 너무 맛있었다. 별거 없어보이는데 왤케 맛있는지 모르겠네...​ 스테이크 위에 올라간 건 푸아그라가 들어간 버터라고 한다. 스테이크는 엄청 기대했는데 내가 저렴한 입맛이라 그런지 ‘와 진짜 기가막인 맛이다!’ 까진 아니였다. 아직 입맛이 고급을 구별할 줄 모르는 듯 ㅠㅠ 옆에 홀그레인 머스타드랑 와사비도 주는데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다 먹고나서 초콜릿 주는데 까먹고..
[신도림 디큐브시티] 소녀방앗간 - 건강한 가정식 금요일 퇴근하고 오빠만나서 저녁먹었다. 항상 튀김, 삼겸살 같은 기름진 음식만 먹다가 오랜만에 건강한 저녁을 먹고싶어서 소녀방앗간으로 고고. 신도림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5층에 있다. 8시쯤 갔는데 10분정도 대기했다. 카카오톡으로 순번알려주는게 있어서 주변에 가전제품 구경하다가 입장했다. ​ 반찬은 매일 바뀌나보다. 근데 우리가 갔을 땐 다 떨어졌는지 다른 반찬 줌. ​ 오빠는 산나물밥과 고춧가루 제육볶음 선택했다. ​ 나는 참영란비빔밥 선택. ​ 되게 건강해보인다 ㅋㅋ ​ 내꺼 역시 되게 건강해보임 반찬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MSG 안쓰고 저염식인거에 걸맞게 간이 세지않다. 반찬들이 되게 담백하고 옆에 미소된장국도 싱거울정도다. 오랜만에 집밥느낌으로 먹었다. 맛있게 잘 먹었다!
[구월동 방탈출 코드케이] 충무공 이순신 방탈출 덕후들과 코드케이 또 방문. 처음 봤을 땐 저게 재미있을 수가 있나? 했는데 하도 사람들이 강추하길래 해봤다. 코드케이에서 되게 유명한 테마다. 결론은 너무 기대했던지 그냥 쏘쏘였다. 그리고 우리들은 이 테마를 계기로 우리에겐 공포테마가 맞다는 걸 깨달았다ㅋㅋ 일단 문제가 쉬운 편이라서 쭉쭉 깨고 무서운 요소가 1도 없다보니 하고나서 허무했다. 기억에 남지도 않고 그냥저냥... 인테리어는 잘되어있는 편이다. 직원들은 친절하시고요. 강남점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새로생겨서 깨끗하다. 결론은 우리는 공포테마나 해야겠다. ​
[구월동 방탈출 코드케이] 좀비90일 후 구월동 코드케이에서 방탈출 덕후들과 함께한 좀비테마다. 난이도는 약간 어려운 편인듯? 중간에 힌트없이는 풀기 힘든 문제도 있었고 뭐부터 해야될 지 헷갈려서 시간을 많이 끌었다. 구월동 코드케이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센서가 잘 인식이 안돼서 우리가 틀린 줄 알고 이것 저것 시도하다가 결국에 힌트 요청해서 다시 하고 그랬다.. ​ 난 좀비는 그렇게 무서워하는 편이 아니라 마음 놓고 갔는데 깜놀요소가 많아서 하는 내내 긴장했다. 징그럽기도 하고... 그래도 이렇게 긴장하면서 해야 기억에 많이 남더라 ㅋㅋ 나름 재밌게 한 테마였다! 생각보다 높은 성공률 ㅋㅋㅋ​ ​ 전자장치가 많아서 재밌었다. 오~~~ 하는 부분이 있어서 재밌음. 코드케이는 평타 이상이라더니 정말인 것 같다 ㅋㅋ 2017/12/01 - [일상]..
[구월동 방탈출 코드케이] 납치 납치 테마는 정원이 2명으로 딱 정해져있다. 딱 봐도 커플을 위한 테마같다. 테마 설명만 보면 공포요소가 전혀 없는 것 같은데 후기들을 보니 꽤나 무서운 듯이 보였다. 오빠랑 구월동 코드케이에서 도전했다. 강남에도 있는데 구월동이 가깝기도 하고 생긴지 얼마안돼서 새거 느낌이 물씬나서 좋다. 16분인가 남겨두고 탈출 성공했다ㅋㅋㅋ 난이도는 쉬운 편이였다. 중간중간에 깜짝 놀라는 요소가 있다. 오빠는 내 비명과 호들갑치며 놀라는 거 때문에 더 놀랐다고 한다.. ​ 성공률 30프로정도면 쉬운 편이라고 생각해야하는 듯ㅋ​ 테마설명도 여자친구 남자친구ㅋㅋㅋ ​ 확실히 자물쇠가 많았다. 재미없을까봐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하길 잘 했다. 끝 2017/12/01 - [일상] - [구월동 방탈출 코드케이] 좀비90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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