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중독이 이런 건가 싶다. 릴스 조금만 볼까? 하고 핸드폰 하면 금방 10분 지나가고 30분, 1시간이 기본이다.
정보를 얻는 것 같지만 돌아보면 남는게 하나 없다. 별 것도 아닌거에 호들갑 떠는 것도 많다.
오늘은 아이 등원시켜놓고 거실 화장실 청소부터 했다.
평소 같았으면 쇼파에 앉아서 핸드폰만 한두 시간 보고 금방 점심 먹을 준비를 했을 것이다.
15분 만에 말끔하게 화장실 청소를 완료했다! 깨끗한 화장실을 보니 내 마음도 가벼워졌다.
그리고 아이가 갖고 놀지 않는 문짝 장난감을 처분했다.
공부도 했다.
별 거 없는 하루지만 핸드폰에 빠져 살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생산적인 하루가 된 것 같다.
(그리고 블로그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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